천안, 24일 2024시즌 출정식 및 오픈트레이닝 데이 개최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천안시티FC가 시즌 개막 전 선수단과 팬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진다.

23일 천안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4일 토요일 13시 30분 천안축구센터에서 '2024 천안시티FC 출정식 겸 오픈트레이닝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태완 감독과 선수들은 출정식을 통해 2024시즌에 대한 각오와 목표를 밝힐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오픈트레이닝 관람으로 팬들은 선수들의 몸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포토타임, 사인회 등 선수단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23일 18시까지 홈페이지에서 팬존 항목의 '2024 천안시티FC 오픈트레이닝 데이'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참가 신청을 마친 팬들에게는 행사 당일 김태완 감독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음료가 제공된다. 홈페이지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아도 행사 관람 및 참여는 가능하다.

구단 관계자는 "천안 선수단은 2024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단히 훈련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천안의 새 출발을 알리고, 올해 각오를 다질 것이다. 더불어 선수단과 팬들이 더욱 친밀해지길 기대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안은 오는 3월 2일 부천FC1995와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10일 14시에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를 상대로 홈개막전을 펼친다.

사진= 천안시티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