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피렌체한국영화제서 이병헌 기획전 열려

김예슬 2024. 2. 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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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피렌체로 향한다.

2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다음 달 21~30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제22회 피렌체한국영화제에 특별 손님으로 함께한다.

피렌체한국영화제의 예술 감독 리카르도 겔리는 "이병헌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자 헌정 기획전을 열기로 결정했다"설명하며 "이탈리아와 한국 간의 국제적 관계 14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영화제는 계속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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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사진=임형택 기자 

배우 이병헌이 피렌체로 향한다.

2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다음 달 21~30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제22회 피렌체한국영화제에 특별 손님으로 함께한다.

피렌체한국영화제는 한국영화를 이탈리아에 소개하는 행사로, 한국과 이탈리아 사이 문화 교류의 장으로 통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이병헌을 헌정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개막작인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비롯해 ‘번지점프를 하다’(2001), ‘달콤한 인생’(2005), ‘그 해 여름’(2006),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내부자들’(2015), ‘그것만이 내 세상’(2018)이 영화제 기간 동안 참관객과 만난다.

피렌체한국영화제에 초청받은 배우 이병헌. BH엔터테인먼트 

피렌체한국영화제의 예술 감독 리카르도 겔리는 “이병헌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자 헌정 기획전을 열기로 결정했다”설명하며 “이탈리아와 한국 간의 국제적 관계 14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영화제는 계속된다”고 밝혔다.

영화제 기간 동안 이병헌을 주인공으로 하는 기획전 ‘한국 영화스타 이병헌: ‘오징어 게임’에서부터 ‘콘크리트 유토피아’까지’이 함께 열린다. 해당 자리에는 이병헌이 직접 참석해 ‘달콤한 인생’ 상영 후 관객과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종 공식 행사에 참석한다는 계획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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