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여성의 선택은 ‘파묘’…점유율만 60%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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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 첫날부터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파묘'는 하루 동안 33만189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다.
'파묘'는 의뢰를 받고 묘를 파헤친 풍수사, 장의사, 무당이 험한 기운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컬트 영화다.
예매율 2위인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만큼, 이전까지는 '파묘' 천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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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 첫날부터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파묘’는 하루 동안 33만189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73.6%다. 사전 시사 관객을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33만6200명이다.
‘파묘’는 의뢰를 받고 묘를 파헤친 풍수사, 장의사, 무당이 험한 기운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컬트 영화다.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했다.
개봉 첫날 평점은 높았다. CGV 골든에그지수가 95%,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각각 9.3, 8.8점을 나타냈다. CGV가 제공한 관객 통계에 따르면, ‘파묘’를 가장 많이 본 건 30대(36%)였다. 20대(24%), 40대(21%), 50대 이상(13%)과 10대(5%)가 뒤를 이었다. 성비는 여성이 61%로 절반을 넘겼다.
관객들은 대체로 배우들의 연기와 극이 가진 짜임새를 호평하는 분위기다. 몰입감과 개성 강한 캐릭터, 음향효과 등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다만 후반으로 가며 극이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과 관련해선 여러 의견이 오가는 모양새다.
‘파묘’ 인기는 주말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실시간 예매율에서 53.6%를 넘기며 예매 관객만 39만명을 넘긴 상태다. 예매율 2위인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만큼, 이전까지는 ‘파묘’ 천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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