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공관위원장에 김종인…이준석 “늦었지만 金 중심 인재 발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혁신당은 23일 4월 10일 총선 공천 작업을 지휘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인선한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 민주당, 2021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는 국민의힘을 각각 비대위원장으로 지휘하면서 선거 승리를 이끌었다.
국민의힘은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민주당은 임혁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를 이번 총선 공관위원장에 임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은 23일 4월 10일 총선 공천 작업을 지휘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인선한다고 밝혔다.
총선을 47일 앞둔 시점이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에 비해 다소 늦은 출발이지만, 내홍을 딛고 총선 체제에 본격 돌입하기 위한 취지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관위원장을 선임한다. 예정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국민에게 선보이는 공천 업무에 신속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통합 직후부터 김 전 위원장의 공관위원장 인선 의사를 밝히며 접촉을 해왔다.
김 전 위원장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 민주당, 2021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는 국민의힘을 각각 비대위원장으로 지휘하면서 선거 승리를 이끌었다. 이 전 대표나 금태섭 의원의 ‘정치적 멘토’로도 통한다.
국민의힘은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민주당은 임혁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를 이번 총선 공관위원장에 임명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대 증원’ 반대 의사들 “국민이 원하면 대통령 하야도 할 건가”
- “남편, 걸린게 많아”…황정음 이혼 발표전 의미심장 SNS
- ‘노빠꾸’ 신규진 전세 사기 당해… “벌어본 적도 없는 돈”
- 설에 친할머니 때려죽인 손자…경찰엔 “넘어졌다” 신고
- “교통사고 당한 프로게이머, 의사 없어 방치…생사기로”
- LG家 맏사위 윤관, 에코프로머티 ‘대박’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 다짜고짜 “밥 먹고 함께 자자”…성매매 낙인 찍힌 ‘경의선 키즈’
- “전문의 연봉 4억?”…의사 시절 연봉 공개한 국회의원
- “농사 잘 지었더니 쫓겨날 판”… 귀농 유튜버 황당 사연
- “치료 못 받아서 죽으면 살인이냐?”… 의사 발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