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정책토론회 개최
김효경 2024. 2. 23. 09:14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1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및 등급분류위원회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2년차를 맞은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지원사업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등급분류 관련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토론회는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관련 연구결과 발표 ▲2024년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지원사업 설명 ▲향후 등급분류 발전 방향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가한 가맹경기단체 관계자는 "스포츠등급분류 방향성과 최신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국내에서도 국제흐름에 맞춰 등급분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등급분류는 장애인체육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정부 및 국회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관련 예산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장애인 스포츠등급분류 체계가 정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스포츠등급분류 정책 토론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등급분류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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