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비체육센터 운영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2일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서 '반다비체육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반다비체육센터(생활밀착형 장애인형) 건립사업은 장애인이 운동하기 좋은 사회통합형 체육환경 구축을 목표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중요사업이다. 2024년 1월 기준 전국에 9개소가 개관해 현재 운영 중이며, 93개소의 건립계획이 확정되었다. 나아가 정부는 2027년까지 150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목표로 하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반다비체육센터 관계기관 간담회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공무원, 반다비체육센터 운영기관, 지방장애인체육회,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센터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군·구 장애인체육회 실무자는 "반다비체육센터에 대한 배경과 의미 등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장애인을 우선하는 체육시설 건립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반다비체육센터 운영기관 관계자는 "장애인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의 중요성을 느꼈고, 표준 운영모델을 참고하여 현장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라며“앞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장애인생활체육 참여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다음 '반다비체육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는 올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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