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7년 만에 AOA 탈퇴 이유 고백…"최고 못 될 바에 20대 챙기자"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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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가 AOA를 탈퇴한 이유를 7년 만에 고백했다.
초아는 "떨어졌다기보다는 그때 여전히 연예인을 계속하고 싶었다"라며 AOA 탈퇴 당시를 떠올렸다.
초아는 "제가 모니터를 너무 많이 한다. 선배님들 TV 나오는 거 보고 비교를 하니까 '나는 더 열심히 해도 스펙 자체가 안 되겠다' 생각했다. 어차피 최고가 못 될 바에는 내 20대 챙기자고 떠났다"라며 AOA 탈퇴 이유를 밝혔다.
한편, 초아는 2017년 AOA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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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초아가 AOA를 탈퇴한 이유를 7년 만에 고백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왕년에 날리던 언니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생기는 일(채리나,나르샤,아이비,초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초아는 "옛날에는 TV에서 보면 '저 사람은 그냥 몇 년 차' 이렇게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저렇게까지 버티는데' 생각이 든다"라며 달라진 생각을 이야기했다.
채리나는 "옛날에 시상식 같을 걸 하면 아예 안 봤다. 안 보면 화도 안 난다. 너무나 당연하게 연말 무대에 올라갔었는데 어느 순간 내가 거기에 없었다"라며 초아의 의견에 공감했다.
초아는 "저는 그렇게까지 톱은 못 찍었다. 더 찍은 사람들이 내려올 때 고통이 더 심한 것 같다"라고 헤아렸다. 그러자 아이비는 "너는 왜 네가 뭔가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거냐. 네가 네 행복을 위해 탈퇴한 것이 아니냐"라며 의아해했다.
초아는 "떨어졌다기보다는 그때 여전히 연예인을 계속하고 싶었다"라며 AOA 탈퇴 당시를 떠올렸다. 채리나는 "그때 느낌은 네가 그만하고 싶어서 나가느 느낌이었다"라고, 나르샤는 "대중들도 그렇게 생각할 거다. 초아가 하기 싫어서 나갔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아는 "제가 모니터를 너무 많이 한다. 선배님들 TV 나오는 거 보고 비교를 하니까 '나는 더 열심히 해도 스펙 자체가 안 되겠다' 생각했다. 어차피 최고가 못 될 바에는 내 20대 챙기자고 떠났다"라며 AOA 탈퇴 이유를 밝혔다.
아이비는 "기준이 너무 높은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채리나는 "정말 타고난 사람도 있겠지만 여기 지혜, 나도 마찬가지고 안 되니까 되게 하려고 계속 하는 것"이라며 초아에게 조언을 건넸다.
한편, 초아는 2017년 AOA를 떠났다. 초아는 "지금은 예정되어있던 개인활동 외에 활동은 생각하지 않고있는 상태로 언젠가 더이상 두렵지않고 지금보다 더 나아진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때 그때에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다시 돌아오고 싶다"라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초아의 탈퇴 소식에 열애설, 결혼설, 임신설 등이 불거졌다. 초아는 이를 직접 부인했고 약 3년간 휴식기를 보내고 2020년 활동을 게재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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