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우리는 내연기관으로 간다"…전동화 5년 연기

엄수영 입력 2024. 2. 23. 02:10 수정 2024. 2. 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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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22일(현지시간) 전동화 목표를 5년 연기하고 투자자들에게 내연기관 모델을 계속해서 단장할 것이라고 확신시켰다.

메르세데스-벤츠의 CEO 올라 켈레니우스는 지난해 말에 유럽에서도 2030년까지 판매가 모두 전기차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경고했으며, 현재 배터리 전기차가 전체 판매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를 포함하면 1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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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22일(현지시간) 전동화 목표를 5년 연기하고 투자자들에게 내연기관 모델을 계속해서 단장할 것이라고 확신시켰다. 회사는 이제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 자동차 판매가 2030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최대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25년까지 50% 달성을 목표로 했던 2021년 예측보다 5년 늦어진 것이다.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업체가 미래 전기차 수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가운데 생산능력과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가 실제 전기차 수요를 앞지르면서 자동차 제조사들은 생산 계획을 재조정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CEO 올라 켈레니우스는 지난해 말에 유럽에서도 2030년까지 판매가 모두 전기차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경고했으며, 현재 배터리 전기차가 전체 판매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를 포함하면 1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켈레니우스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연소 엔진 차량을 계속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향후 10년까지 기술을 업데이트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고객과 투자자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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