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홍이삭 "가수만큼 자극적인 일 없어, 충동적으로 해야 오래가" [화보]

이정범 기자 2024. 2. 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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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의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가 공개됐다.

22일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의 화보를 공개했다.

2월 29일에 홍이삭은 신곡 '사랑은 하니까'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홍이삭의 솔직한 모습을 담은 인터뷰와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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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홍이삭의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가 공개됐다.

22일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의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 1월 종영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JTBC '싱어게인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화보와 함께 인터뷰도 공개됐다. '싱어게인3'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당시의 심정에 대해 홍이삭은 "요즘 저와 같은 가수들이 설 자리가 별로 없지 않나. '내가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만이 길이라 여기진 않지만 그렇다고 다른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설사 있다고 한들 이것만큼 자극적인 것도 없지 않나. 그렇게 양날의 감정을 가지고 임했다"라고 회상했다.

2월 29일에 홍이삭은 신곡 '사랑은 하니까'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신곡에 대해 "1라운드에서 불렀던 '숲'을 쓴 최유리의 곡인데 꼭 내 노래 같았다"라며 "사실 다른 사람의 노래를 들으면 적응 시간이 필요한데 이 노래는 처음 듣는데도 귀에 쏙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싱어게인3' 이후 저를 보는 사람들에게도 '이게 저예요' 하고 말할 수 있는 노래인 것 같다"라고 평했다.

홍이삭이 음악을 만드는 태도는 어떨까. 그는 "음악이야말로 누군가가 시켜서 혹은 목적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라 일종의 표현 수단이기에, 어떤 충동에 의해서 노래를 쓰는 태도가 필요함을 깨달았다"라며 "그래야 오래갈 수 있고 진정성도 생기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더 잘 되기 위해서, 혹은 더 많이 팔기 위해 하는 것보다 그냥 나의 충동에 의해 무언가가 나왔을 때 그게 더 잘 사용될 거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이삭의 솔직한 모습을 담은 인터뷰와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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