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이소연 임신 눈치챘다…"축하할 일 있지" (피도 눈물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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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오창석이 이소연의 임신을 눈치챘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이혜원(이소연 분)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성윤은 이혜원에게 "오수향(양혜진)의 일은 안타깝다"라며 조의를 표했다.
백성윤은 이혜원을 향해 "축하할 일 있는 거 맞지"라며 이혜원의 임신을 눈치챈 듯한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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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오창석이 이소연의 임신을 눈치챘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이혜원(이소연 분)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백성윤(오창석)은 이혜원과 10년 만에 재회했다. 백성윤은 이혜원에게 "오수향(양혜진)의 일은 안타깝다"라며 조의를 표했다.
백성윤은 이혜원을 향해 "축하할 일 있는 거 맞지"라며 이혜원의 임신을 눈치챈 듯한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이혜원은 답하지 못하고 돌아섰다.
한편 배도은(하연주)은 김명애(정혜선)을 찾아 "큰 일 치르셨다"라며 공진당을 건넸다. 이어 자신의 배를 어루만지며 "이 아이는 제가 꼭 건강하게 낳겠다"라고 약속했다.
김명애는 배도은에게 "다닌다는 병원이 어디냐"라며 "진단서나 병원 기록을 빠뜨리지 말고 가져와라"라고 요구해 미심쩍어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배도은은 "그렇게 하겠다"라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김명애의 집에 입주하게 된 배도은은 오수향(양혜진)과 윤이철(정찬)이 쓰던 소품을 버리라고 요구했다.
그는 "죽은 사람이 썼던 물건이 태교에 안 좋지 않겠냐"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오수향의 흔적을 지우려는 태도를 보였다.
이어 배도은은 '이제 이혜원이 집에서 쫓겨날 일이 머지 않았다'라고 독백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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