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데뷔 24년 만에 첫 '부업' 도전…'애주가' 자신감 통했다 [엑's 이슈]

이슬 기자 2024. 2. 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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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데뷔 24년 만에 첫 부업에 도전했다.

22일 성시경은 자신의 이름을 딴 주류 브랜드 '경(璄)'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막걸리 '경탁주 12도'를 출시했다.

이날 성시경의 집에 방문한 김범수는 "막걸리 론칭하지 않았냐"라고 축하하며, 잔을 선물했다.

성시경의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 12도로, 5~6도 정도 하는 일반 막걸리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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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성시경이 데뷔 24년 만에 첫 부업에 도전했다.

22일 성시경은 자신의 이름을 딴 주류 브랜드 '경(璄)'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막걸리 '경탁주 12도'를 출시했다. '경'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고.

성시경은 제품 구상 및 개발, 출시까지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주가'로 알려진 성시경이 처음 내놓는 첫 주류 브랜드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였다.

이런 인기를 증명하듯 이날 오전 11시 공식 스토어를 통해 오픈된 '경탁주 12도'는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다. 일시적으로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인원이 몰리기도 했다.

특히 같은날 공개된 '성시경의 먹을텐데' 김범수 편에서는 성시경의 막걸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시경의 집에 방문한 김범수는 "막걸리 론칭하지 않았냐"라고 축하하며, 잔을 선물했다.  

성시경의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 12도로, 5~6도 정도 하는 일반 막걸리보다 강하다. 평소에 모든 술에 물을 타먹는다는 김범수는 "되게 걸쭉하다. 거의 라떼 같은 느낌"이라고 첫 인상을 전했다.

막걸리를 맛본 김범수는 "나는 크리미한 걸 좋아하는데, 되게 걸쭉하다. 맛있다"라며 "술도 향과 맛을 즐기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 좋다. 되게 괜찮게 잘 만들었다. 당도도 되게 적당하다"라고 말하며 만족했다.

해당 영상에는 "설마설마 했는데 막걸리도 못 사고 광탈", "보고 싶다 경탁주", "경탁주는 실패했지만 만날텐데는 볼 수 있어 행복하다", "경탁주 언젠간 먹고 말 것" 등의 댓글이 달리며 경탁주에 대한 인기를 증명했다.

앞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성시경은 "아는 분은 아시지만 전 정말 외도를 안 했다. 데뷔한 지 24년이 됐는데. 왜 그런 제안이 없었겠냐. 이름만 빌려주면 쇼핑몰에 입정을 시켜주겠다, 음식 시작하고 나서는 도시락 제안도 많았다. 근데 끌리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 커리어에 이 나이 쯤 돼서 나처럼 술을 좋아하고, 노래도 오래 했고 자신 있고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을까' 내가 맛있다고 인정한 술을 함께 먹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라며 '경탁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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