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3일 과기부 1·2차관 동시 교체…과기혁신본부장도(종합)

서소정 2024. 2. 22.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차관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교체 인사를 단행한다.

22일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23일 신임 과기부 1, 2차관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인사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관급 인사를 모두 교체하면서 과학기술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조성경 과기부 1차관은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 출신으로, 지난해 7월부터 차관으로 일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기부 차관급 인사 모두 교체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린 열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차관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교체 인사를 단행한다.

22일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23일 신임 과기부 1, 2차관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인사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정책을 다루는 부처의 전반적인 쇄신 필요성에 따라 차관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밤 방영된 KBS 1TV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어떤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어린이를 많이 아낀 따뜻한 대통령,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미래를 준비한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지난 16일에는 대전에서 과학기술을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국가연구개발시스템 개혁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번 차관 교체는 인적 쇄신을 통해 분위기를 전환하고, 과학기술 전반에 대한 정책 드라이브를 더욱 강하게 걸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차관급 인사를 모두 교체하면서 과학기술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조성경 과기부 1차관은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 출신으로, 지난해 7월부터 차관으로 일해왔다.

박윤규 2차관은 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왔으며, 2022년 6월 임명됐다.

주영창 과기혁신본부장은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직후인 2022년 5월부터 재임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