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차이가 190cm?… 세계 최장신 남, 최단신 여 만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성과 가장 작은 여성이 6년 만에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의 키 차이는 무려 약 190cm다.
기네스북은 21일(현지 시각) 등재된 사람 중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성인 튀르키예 출신 술탄 쾨센(42)과 가장 작은 여성인 인도 출신 죠티 암지(31)가 만났다고 밝혔다.
쾨센은 251cm, 암지는 62.8cm로, 두 사람의 키 차이는 188.2cm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네스북은 21일(현지 시각) 등재된 사람 중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성인 튀르키예 출신 술탄 쾨센(42)과 가장 작은 여성인 인도 출신 죠티 암지(31)가 만났다고 밝혔다. 쾨센은 251cm, 암지는 62.8cm로, 두 사람의 키 차이는 188.2cm다.
두 사람은 6년 전인 2018년 이집트에서 이미 한 차례 만난 적이 있다. 당시 이집트 관광 홍보를 위해 이집트 관광진흥위원회의 초청으로 카이로 가자의 피라미드를 방문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거대한 쾨센과 쾨센의 무릎 정도 높이까지 밖에 오지 않는 암지가 찍힌 사진은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쾨센은 '말단비대증'으로 10세까지 일반적인 성장 속도를 보이다가, 이후 급격히 키가 자랐다. 말단비대증은 대뇌 아래에 있는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겨 성장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과잉 생산되면서 나타나는 희소질환이다. 성장기에 발병하면 키가 커지고, 성인기에 발병하면 키는 자라지 않고 말단 부위만 커진다. 첫 기네스북에 등재될 땐 246cm였으나, 이후 키가 더 자라 251cm에서 성장이 멈췄다. 한때 농구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잦은 부상으로 그만뒀다. 지금은 농부와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암지는 태어날 때부터 지속되는 왜소증인 '원발성 왜소증(primordial dwarfism)'으로 성장이 멈췄다. 원발성 왜소증은 소두증과 고음 목소리가 주된 특징이다. 암지는 같은 질환을 앓는 여성들의 평균 키인 약 122cm보다도 절반 정도 작다.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으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됐다.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공포 드라마 시리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브걸 출신 유정, 발리 비키니 사진 공개… 살 안 찌기 위한 '2가지' 습관은?
- 과거 100억 자산 유명 배우, 기초수급자 된 근황 공개… 누구일까?
- 퇴근 후 소소한 행복인데… 영화 보며 한 잔 ‘홀짝’, 정말 안 좋다
- 배달 음식 즐기고 스트레스 받아 망가지는 몸… '이것' 섭취해 정화시키자!
- “암 사망률, ‘췌장암’ ‘아프리카’ ‘남성’일수록 높아… 2050년에 암 사망자 더 늘어난다
- 날씬한 몸 유지하는 스타 5명, 공통점은? 간식으로 고소한 ‘이것’ 먹는다
- ‘조현병’ 여성의 유방암 위험 높다… 왜?
- “남자는 등” 49세 추성훈, 성난 근육 공개… ‘이 운동’으로 만들 수 있다?
- 아기 유모차에 태우고 마라톤 뛴 우크라니아 여성… ‘세계 신기록’ 깬 사연
- SK바이오팜, 연간 흑자 눈앞… ‘세노바메이트’ 효자 노릇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