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1989년 ‘버블 고점’ 뚫었다… 노무라 4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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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권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장중 3만9000선을 돌파했다.
닛케이지수의 사상 최고점은 1989년 마지막 거래일인 그해 12월 29일 장중 도달한 3만8957.44, 마감 종가로는 같은 날 기록한 3만8915.87이다.
일본 경제의 최고 호황기에 기록된 당시의 지수는 이날 장중 3만9000선을 뚫기 전까지 사상 최고가였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닛케이지수의 올해 말 전망치를 4만선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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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고점은 1989년 12월 29일 장중 3만8957.44
일본 증권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장중 3만9000선을 돌파했다. 지난 세기 ‘거품 경제기’의 최고점을 넘어 일본 증시 사상 최고가를 터치했다.
닛케이지수는 22일 오후 1시35분 현재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종가(3만8262.16)보다 1.67%(637.26포인트) 상승한 3만8899.42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점으로 3만9029.00에 도달했다. 이는 34년 2개월 만에 다시 쓴 일본 증시 사상 최고가다.
닛케이지수의 사상 최고점은 1989년 마지막 거래일인 그해 12월 29일 장중 도달한 3만8957.44, 마감 종가로는 같은 날 기록한 3만8915.87이다. 일본 경제의 최고 호황기에 기록된 당시의 지수는 이날 장중 3만9000선을 뚫기 전까지 사상 최고가였다.
일본 증시의 강세를 이끈 동력은 기업 호실적, 자본 효율성 개선, 오랜 엔저에 따른 외자 유입이 꼽힌다. 특히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 확대, 소액투자 비과세제도를 포함한 일본 금융 당국의 주주 환원책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닛케이지수의 올해 말 전망치를 4만선으로 제시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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