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버즈피드, 인력 16% 감원...시간외 137% 급등

전가은 2024. 2. 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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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디어 회사인 버즈피드가 비용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요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버즈피드는 직원 16%를 감원한다고 알렸다.

다만 허프포스트, 테크, 버즈피드 스튜디오, 테이스티, 퍼스트 위 피스트 등의 그룹에서는 감원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6년에 생겨난 버즈피드는 온라인에서 소문 난 시야기, 퀴즈와 재미있는 비디오로 유명해 소셜 미디어의 센세이션을 불러온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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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온라인 미디어 회사인 버즈피드가 비용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요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버즈피드는 직원 16%를 감원한다고 알렸다. 또한 자사의 청소년 중심 풀판사 매장을 1억 860만 달러에 LA 기반 라이브 쇼핑 플랫폼 NTWRK에 매각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조나 페레티 CEO는 "회사의 사업 및 행정 팀 역할 또한 감원에 의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허프포스트, 테크, 버즈피드 스튜디오, 테이스티, 퍼스트 위 피스트 등의 그룹에서는 감원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의 상징적 브랜드인 버즈피드, 허프포스트, 테이스티 등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비용 구조와 운영 모델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과 대화형 콘텐츠 형식으로의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해당 발표 이후 주가는 시간 외에서 137% 급등했다.

2006년에 생겨난 버즈피드는 온라인에서 소문 난 시야기, 퀴즈와 재미있는 비디오로 유명해 소셜 미디어의 센세이션을 불러온 회사다. 이후 뉴스로 확장해서 2021년 퓰리처상 국제 보도 부문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다만 다른 미디어 매체와 마찬가지로 페이스북과 구글이 디지털 광고를 지배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회사는 작년 뉴스 사업부를 폐쇄하였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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