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이번 승리 발판 삼아... 연승 도전"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4. 2. 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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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이 KT전을 기점으로 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인규 감독은 지난 젠지전 패배 이후 팀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만족한다고 밝혔다.

최인규 감독은 "KT를 상대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싶었는데 승리해 다행이다"며 "다만 인게임 실수로 역전의 빌미를 준 것은 아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패치 이후 경기 전망에 대해 최인규 감독은 '흐름 변화'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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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이 KT전을 기점으로 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화생명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KT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1라운드를 7승(2패, 득실 +9)으로 마무리한 한화생명은 3위 탈환에 성공하면서 최상위권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인규 감독은 지난 젠지전 패배 이후 팀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만족한다고 밝혔다. 최인규 감독은 "KT를 상대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싶었는데 승리해 다행이다"며 "다만 인게임 실수로 역전의 빌미를 준 것은 아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인규 감독이 꼽은 인게임 실수는 '집중력 부족'이다. 최인규 감독은 "유리한 상황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인게임 소통 과정에서 안맞는 상황이 있어 이를 보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패치 이후 경기 전망에 대해 최인규 감독은 '흐름 변화'를 꼽았다. 최인규 감독은 "원거리 딜러쪽 챔피언 패치가 많이 이뤄졌다. 후반 지향형 챔피언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1라운드를 3위로 마친 한화생명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농심을 상대한다. 최인규 감독은 "이번 승리를 기점으로 연승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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