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BTS 진 친분 과시 "제대하면 직접 춤 배울 것" (라디오쇼)

박세현 기자 2024. 2. 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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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가 BTS(방탄소년단) 진에게 직접 춤을 배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짜잘한 고민들을 단칼에 해결해주는 '명수 초이스' 코너와 싱크로율이 높은 성대모사 달인을 찾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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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박명수가 BTS(방탄소년단) 진에게 직접 춤을 배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짜잘한 고민들을 단칼에 해결해주는 '명수 초이스' 코너와 싱크로율이 높은 성대모사 달인을 찾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진행된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한 청취자는 "아버지가 회사에서 장기자랑을 하는데 나훈아의 테스형, 방탄소년단 중에 무엇이 좋을까요?"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나훈아 테스형을 해라. 저도 (방탄소년단 춤)해보려고 준비중인데 진짜 어렵다"라며 "방탄소년단 진이 제대하면 직접 배워야겠다"라고 말해 BTS 진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또다른 청취자는 "아들 부부 신혼여행 다녀오는 길에 한복입을까요, 원피스 입을까요?"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그냥 잠옷 입고 계세요. 왜 한복을 입나. 박술녀 선생님도 아니고"라며 "애들도 불편하고 며느리도 부담가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카페를 운영하는데 한 손님이 에스프레소를 시키고 휴대폰 충전하면서 4시간 앉아 있는 중이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카페에 충전소켓은 뭐하러 만들었냐. 만드니까 충전하는 것이다. 그냥 이해하라"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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