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박신양 "연기 복귀? 별로 생각 없어…그림으로 충분히" [엑's 이슈]

이창규 기자 2024. 2. 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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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배우 박신양이 연기 활동 복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는 최근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9년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이후 5년 간 작품활동이 없는 박신양에게 유재석은 "많은 분들이 한 편으로는 작품으로 박신양 씨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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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화가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배우 박신양이 연기 활동 복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는 최근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9년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이후 5년 간 작품활동이 없는 박신양에게 유재석은 "많은 분들이 한 편으로는 작품으로 박신양 씨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이에 박신양은 "보통 어디 가서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대답할까 몇 번 생각하다가 '그냥 있는 대로 대답하자' 한다"면서 "그림을 그려서 지금 충분히 표현하고 있는데,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은 별로 없다"고 밝히면서 연기 복귀에 대한 미련이 없음을 전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런데 팬분들에게는 '작품을 100개 할 거다'라고 하셨다고 하더라. 그래서 팬 분들 사이에서 원성이 자자하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신양은 잠시 고민하더니 "(차기작) 검토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계속해서 감독님들이 전시회에 다녀가시고 있다. 그리고 언젠가는 미술을 소재로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면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그동안 그려왔던 그림을 가지고 설레는 첫 번째 전시를 하고 있고, 좋은 작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유퀴즈'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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