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아들’ 찰리, PGA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사전 예선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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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데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딘다.
PGA투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찰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코그니전트 클래식 1차 예선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찰리는 우즈와 함께 PGA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바 있으나 정규 투어 대회에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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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데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딘다.
PGA투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찰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코그니전트 클래식 1차 예선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PGA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은 29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서 개최된다.
18홀 경기로 진행되는 1차 예선은 4곳에서 열린다. 찰리는 거주지와 가까운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근처에 있는 로스트레이크GC에서 경기를 치른다.
찰리는 사전 예선에서 상위 25위 이내에 들어야 월요 예선에 출전할 수 있다. 그리고 월요 예선에서 상위 4명에 들어야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찰리가 본선 티켓을 확보하면 만 15세21일 나이로 PGA투어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역대 8번째로 어린 나이다.
또한 아버지보다 더 빨리 PGA투어에 입성하는 것이다. 우즈는 아마추어 시절 1992년 닛산로스앤젤레스오픈에서 PGA투어에 처음 출전했다. 당시 우즈의 나이는 16세1개월28일이었다.
찰리는 우즈와 함께 PGA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바 있으나 정규 투어 대회에는 이번이 처음이다.
찰리의 골프 실력은 각종 대회 입상으로 증명됐다. 지난해 10월에는 사우스플로리다PGA고교챔피언십에서 남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싹쓸이 했다.
또 노타 비게이3 주니어 골프 내셔널 챔피언십 14-15세부에 출전해 공동 17위에 올랐다. 당시 대회에서는 54홀 내내 우즈가 직접 캐디역을 맡기도 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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