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제이앤티씨, 중화권 공급물량 늘며 성장 견인"

임정수 2024. 2. 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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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2일 '제이앤티씨'가 중국 등 중화권 핸드폰 기업의 부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제이앤티씨는 올해 2분기부터 IT용 커버글라스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며 "기존 고객사에 대한 점유율 확대와 추가 고객사 확보에 힘입어 실적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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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2일 '제이앤티씨'가 중국 등 중화권 핸드폰 기업의 부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앤티씨는 핸드폰이나 IT 기기에 필요한 강화유리 커버글라스(Cover Glass)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권민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중화권 고객사가 분기마다 신모델을 1~2개 출시할 예정"이라며 "1분기에 신규로 출시하는 모델에 장착할 부품 주문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미 1월에 출시한 신모델에 대한 현지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면서 "양산 모델이 누적되면서 부품 공급사인 제이앤티씨도 꾸준하게 외형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제이앤티씨는 올해 2분기부터 IT용 커버글라스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며 "기존 고객사에 대한 점유율 확대와 추가 고객사 확보에 힘입어 실적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IT용 커버글라스는 3공장에서 양산할 예정이며 가동률이 늘면서 올해 조업 손실이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앤티씨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한 112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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