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김선경 소령
이유정 2024. 2. 22. 00:10
2023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로 김선경(사진) 소령(공사 57기)이 선정됐다.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 조종사로 지난해 240시간을 비행한 김 소령은 21일 공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해 동기(고(故) 김주영 소령)가 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 ‘네 몫까지 더 열심히 비행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아내와 딸에게 늘 미안하고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소령은 이날 제6대 공군참모총장이자 백범 김구 선생 차남인 김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1회 김신상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이유정 기자 uu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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