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소식 들었어?” 링고 스타가 직접 알린 비틀스 영화 소식

정진영 2024. 2. 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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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멤버 링고 스타(왼쪽)와 폴 매카트니. (사진=링고 스타 트위터 캡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를 주인공으로 한 4부작 영화가 나온다.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20일(현지 시간) 비틀스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네 편이 제작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영화는 유명 감독 샘 멘데스의 제안으로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배급사인 소니픽처스와 합의도 끝났다. 멘데스 감독은 영화 네 편을 모두 연출한다.

특히 이 영화는 비틀스 멤버들과 고(故) 존 레논의 유족이 이들의 생애와 음악 사용을 허가한 첫 번째 사례라 주목을 받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제작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비틀스 링고 스타는 자신의 SNS에 “그 소식 들었나? 우리는 모두 샘 멘데스 영화 프로젝트를 지지한다. 정말로. 평화와 사랑을”이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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