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사태’ 김현숙 여가장관 사표수리

송금종 2024. 2. 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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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새만금 잼버리 사태로 사의를 밝힌 지 반년 만에 물러났다.

사의를 밝혔음에도 그가 오랜 기간 장관직을 유지해온 이유는 후임자로 지목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코인 논란으로 낙마했기 때문이다.

김 장관은 여가부 정책 우선순위에 잼버리 준비를 두지 않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행사를 수습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현 정부 첫 여가부 장관이자 '마지막 장관'을 자처한 김 장관은 조직 쇄신 등 그가 바라온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퇴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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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차관 대행 체제로 부처 운영
연합뉴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새만금 잼버리 사태로 사의를 밝힌 지 반년 만에 물러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후 김 장관 사표를 수리하고 신영숙 차관 대행 체제로 부처를 운영하기로 정했다. 

사의를 밝혔음에도 그가 오랜 기간 장관직을 유지해온 이유는 후임자로 지목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코인 논란으로 낙마했기 때문이다. 

김 장관은 여가부 정책 우선순위에 잼버리 준비를 두지 않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행사를 수습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호화 숙박’ 논란이 생긴 지 3주만에 대국민 사과를 해 빈축을 샀다.  

현 정부 첫 여가부 장관이자 ‘마지막 장관’을 자처한 김 장관은 조직 쇄신 등 그가 바라온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퇴진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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