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 19기 영자 정체...유명 웹툰 작가? "남자 먹여 살릴 정도" [엑's 이슈]

조혜진 기자 2024. 2. 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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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9기 영자의 정체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Plus·ENA 연애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서는 19기 '모태솔로' 남녀들이 솔로 나라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그는 "사실 돈은 제가 벌면 된다. (남편이) 일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지내도 좋다"며 "남자 하나 먹여살릴 정도는 (된다)"이라며 '상여자' 면모를 드러내 영자의 스펙과 정체에 궁금증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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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솔로' 19기 영자의 정체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Plus·ENA 연애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서는 19기 '모태솔로' 남녀들이 솔로 나라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자는 강렬한 레드 헤어로 시선을 끌었다. 영자의 등장 이후에는 그의 사전 인터뷰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이때는 보라색 머리를 하고 나타난 그는 강렬한 개성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 번의 연애 경험이 있지만, "한번도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다"고 했다. 또 영자는 "'남친 없어도 상관없지' 이런 생각으로 살아오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이래도 되는 건가 싶더라. 한 번쯤은 나도 연애 감정 경험해보고 싶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상형을 묻자 영자는 "자고로 남자는 욕심은 없고 웃음은 많아야 한다"며 "소박하면서도 친절한. 사업은 안 했으면 좋겠다. 결혼할 거라면 그런 위험부담은 안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사실 돈은 제가 벌면 된다. (남편이) 일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지내도 좋다"며 "남자 하나 먹여살릴 정도는 (된다)"이라며 '상여자' 면모를 드러내 영자의 스펙과 정체에 궁금증이 쏠렸다. 

19기 방송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영자가 웹툰 '어글리후드'의 미애 작가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영자의 등장 당시 소개에 '애벌레 날다'라는 문구가 담겼고, 필명 미애는 '미친 애벌레'의 약자라는 것. 또한 그가 개성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는 직업이라는 점과 자신이 돈을 벌면 된다는 등의 발언 역시 그가 유명 웹툰 작가이기에 가능하다는 점도 추측에 힘을 실었다.

또한 미애는 웹툰을 휴재 중이던 지난해 12월 '어글리후드'의 휴재기간이 늦어져 죄송하다는 사과 인사와 함께 "인생에 생각지도 못한 사건들이 계속 벌어져 정신이 없었다"며 "돌아와서는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었다. 

이에 팬들은 그가 언급한 사건이 '나는 솔로' 출연과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냐며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 

'나는 솔로' 19기는 지난주 첫 만남을 가진 바. 이어질 21일 방송에서 자기소개 타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때 과연 영자의 정체가 드러날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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