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불법사금융 1404건 단속…431억원 추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법사금융이 지난해 20% 가까이 증가했다.
정부는 불법사금융 감시와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지난해 성과를 점검했다.
국세청은 불법사금융 관련 세무조사 등을 지난해 11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해 431억원을 추징 또는 징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사금융이 지난해 20% 가까이 증가했다. 정부는 불법사금융 감시와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지난해 성과를 점검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불법사금융 적발건수는 1404건, 검거인원은 2195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9%, 6% 증가했다.
이 기간 구속 인원(67명)은 3배, 범죄수익 보전금액(62억원)은 44% 늘었다.
국세청은 불법사금융 관련 세무조사 등을 지난해 11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해 431억원을 추징 또는 징수했다. 이날부터 2차 전국 동시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불법 사금융 피해자 구제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중 악질적인 불법 대부계약 무효화 소송을 대리하고 채무자 대리인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불법 광고 감시를 강화하고 불법 사금융 범죄 사건 처리 기준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관련 처벌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원…총동문회 “우려와 개탄”
- 선율에 실려 온 추억…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지스타]
- 기름값 5주 연속 상승세…월말 되야 떨어진다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국’ 출범 결정…“인태 지역 평화 위해 필수”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