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JMA서울스페이스 대관 신청자 선정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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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4월 새롭게 화동시대(종로구 율곡로3길 74-9)를 여는 JMA서울스페이스(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가 대관 신청자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전북도립미술관은 20일 1차 행정심의와 2~3차에 걸친 외부전문가 심의를 통해 서울관 대관 신청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차 전문가 심의는 서류 심의로, 신청자들이 제출한 서류로 평가하며, 합격자는 23일 개별통보 및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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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4월 새롭게 화동시대(종로구 율곡로3길 74-9)를 여는 JMA서울스페이스(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가 대관 신청자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전북도립미술관은 20일 1차 행정심의와 2~3차에 걸친 외부전문가 심의를 통해 서울관 대관 신청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차 행정심의는 미술관 검토로 지원신청 부적격자 등 행정상의 결격사유가 있는 신청자를 추린다. 2~3차의 전문가 심의는 양일간에 진행되며 미술평론가와 독립큐레이터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 5명에 의해 이뤄진다.
2차 전문가 심의는 서류 심의로, 신청자들이 제출한 서류로 평가하며, 합격자는 23일 개별통보 및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3차 전문가 인터뷰 심의에서는 5명의 전문가들이 면접심사를 진행, 최종 합격자는 28일 같은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심의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심사총평과 작가별 심사평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JMA서울스페이스는 전북지역 미술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창작활동 진흥과 수도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서울 인사동에 문을 열었다. 이후 14년 간 630여건의 개인과 단체, 기획전 등을 수행하며 전북 미술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창구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애선 전북도립미술관장은 “리모델링 과정이 마무리되는 4월부터 서울관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작가 선정에 있어 공정한 심의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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