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주도 '민주주의 정상회의' 내달 한국에서 열린다
한지혜 2024. 2. 20. 18:1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오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에서 열린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세계적으로 권위주의 부상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민주주의 진영의 결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민주주의 정상회의 첫날인 내달 18일에는 장관급 회의 및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19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 주도 주제토론 및 워크숍, 마지막 날인 20일은 화상으로 정상회의 본회의가 진행된다.
우리 정부는 이 기간에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본회의와 장관급 회의, 워크숍 등을 열 예정이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2021년 처음 개최됐다. 2차 회의는 지난해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잠비아·네덜란드·코스타리카 등 5개국이 공동주최했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혼하겠네” 96% 맞혔다…그 부부 소름돋는 공통점 [hello! Parents] | 중앙일보
- 용산 어느 집서 발견됐다…이건희가 찾은 ‘전설의 女화가’ | 중앙일보
- 여성은 19세, 남성은 40세부터 늙는다…AI가 찾아낸 ‘현대판 불로초’ | 중앙일보
- 집엔 아빠, 태권도장엔 엄마∙아들 시신…호주 한인 일가족 비극 | 중앙일보
- "한우 먹고 서촌 카페"...서울서 '할리우드 최수종' 샬라메 목격담 | 중앙일보
- 클린스만 "파주 NFC, 北 가까워서"…재택근무 이유 밝혀졌다 | 중앙일보
- [단독] '비명학살' 하위 20% 평가…'이재명 성남시' 업체들 참여 | 중앙일보
- '음료 테러' 갑질 손님에 물대포 쐈다…세차장 알바생 시원한 복수 | 중앙일보
- 멍 때리다 커피 홀짝...왜 베트남 카페엔 남자밖에 없지? | 중앙일보
- 손가락 보호대 찬 손흥민, 전지현 만나 "감사합니다"…무슨 일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