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주겠다’ 접근해 취객 성폭행 시도한 5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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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여성에게 '도와주겠다'며 접근한 뒤 성폭행하려 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6일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40분쯤 서울 성동구 한 거리에서 여성 B씨가 술 취한 지인을 부축하고 있는 것을 보고 도와주겠다며 접근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 장소 주변을 수색하던 중 서울시 동대문구의 한 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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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여성에게 ‘도와주겠다’며 접근한 뒤 성폭행하려 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6일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40분쯤 서울 성동구 한 거리에서 여성 B씨가 술 취한 지인을 부축하고 있는 것을 보고 도와주겠다며 접근했다.
이후 A씨는 두 사람을 따라 주거지 안까지 따라간 뒤 B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서로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으며, B씨도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B씨가 소리를 지르자 이를 들은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장에서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도망친 직후 경찰에 “모르는 여성을 성추행했다”며 자진신고 하기도 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 장소 주변을 수색하던 중 서울시 동대문구의 한 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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