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감성⋅분위기 잘 살렸다” 프로스트펑크, 해외서 호평

유채리 2024. 2. 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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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국, 필리핀에 사전 출시한 컴투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 비욘드 더 아이스)'가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비욘드 더 아이스는 도시 경영 및 생존 게임으로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컴투스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오프닝 영상이 프로스트펑크 특유의 냉혹한 현실을 잘 담은 연출이다", "모바일에 원작 구성과 미학을 완벽하게 이식했다"는 등의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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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상호작용 등 모바일만의 콘텐츠도 만족도 높여
컴투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사전 출시 대표 이미지. 컴투스

미국, 영국, 필리핀에 사전 출시한 컴투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 비욘드 더 아이스)’가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 컴투스는 지난 1월 말부터 선보인 프로스트펑크가 5점 만점에 애플 앱스토어 4.6, 구글 플레이스토어 4.3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비욘드 더 아이스는 도시 경영 및 생존 게임으로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프로스트펑크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기록했다.

리뷰를 작성한 이용자들은 음악과 그래픽 등을 통해 빙하기를 맞이한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눈의 질감, 추위 등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계속 불어오는 눈보라에 시간이 지날수록 도로와 건물 위에 쌓이는 눈과 음악 등이 극한 상황 묘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남겼다. 컴투스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오프닝 영상이 프로스트펑크 특유의 냉혹한 현실을 잘 담은 연출이다”, “모바일에 원작 구성과 미학을 완벽하게 이식했다”는 등의 평을 남겼다.

모바일 버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지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비욘드 더 아이스는 도시를 건설하고 발전시키는 도시 경영 파트의 비중이 원작보다 증가했다.

게임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갑작스레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이다. 원작 특유의 감동과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스토리는 물론, 모바일 버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웨더스테이션’과 ‘탐험’, ‘동물 구조 센터’, 유저들이 상호작용을 하며 즐길 수 있는 ‘거래’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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