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 모교 경북대에 발전기금 10억원 약정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4. 2. 20.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대학교 동문인 박광범(63) 메가젠임플란트 대표가 20일 발전기금 10억원 출연을 약정했다.

출연된 발전기금은 '치과대학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박 대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에 발전기금 7억5500만원을 전달했었다.

경북대 치과대학 79학번인 박 대표는 "후배들이 세계적인 치과의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대학의 연구시설 등 인프라에 보완과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년동안 매년 1억원 출연
“세계적인 치과의사 배출”

경북대학교 동문인 박광범(63) 메가젠임플란트 대표가 20일 발전기금 10억원 출연을 약정했다.

경북대는 이날 본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박 대표는 올해 5월부터 10년 동안 매년 5월에 1억원씩 출연할 예정이다. 출연된 발전기금은 ‘치과대학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박 대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에 발전기금 7억5500만원을 전달했었다.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오른쪽)가 경북대에 발전기금 10억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한 뒤 홍원화 경북대총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홍원화 총장, 오른쪽은 박광범 대표다.

경북대 치과대학 79학번인 박 대표는 “후배들이 세계적인 치과의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대학의 연구시설 등 인프라에 보완과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100여개국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는 세계적인 치과용 임플란트 시스템 제조기업이다. 2022년 12월에는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11년 연속 유럽 수출 1위(한국무역통계진흥원 수출기록 2023년 기준)를 달성해 덴탈업계 최다 기간 연속 수출 기록을 경신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