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사서비스 확대…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 가정 해당

김하나 2024. 2. 20.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탄생 응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이용 가구를 6000가구→1만가구로, 지원 횟수를 연 6회→10회로 늘린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가사관리사가 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집안일을 도와주는 서비스로, 작년 7월부터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총 1만가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상 6000→1만 가구, 횟수 6→10회…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중위 150%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돌봄공백가정 우선 지원
이달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가사서비스 신청…이용요금은 무료
서울형 가사서비스 안내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탄생 응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이용 가구를 6000가구→1만가구로, 지원 횟수를 연 6회→10회로 늘린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가사관리사가 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집안일을 도와주는 서비스로, 작년 7월부터 시작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거실·주방·화장실·안방 등의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이다. 옷장 정리 등 정리수납, 취사, 어르신·아이 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청소, 특수 전문자격이 필요한 서비스 등은 제공하지 않는다.

시는 올해 총 76억원을 투입해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총 1만가구다. 본인 또는 가족의 장애나 질병 등으로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 지원한다.

시는 이달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서비스는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가족센터 누리집(https://familyseoul.or.kr) 또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누리집(https://seoulgasa.or.kr)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된 가구에는 총 10회(1회당 4시간·시간당 10분 휴게시간 포함)의 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무료다. 가사서비스는 평일(오전 9시∼오후 6시)과 토요일 오전(오전 9시∼오후 1시)에만 제공되며, 희망일 변경은 서비스 제공일로부터 최소 3일 전까지 가능하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