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순 대구 명장회 회장,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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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1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2024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6명에게 상을 준다.
시는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57일간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12월 18일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6명의 공로자(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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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1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2024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6명에게 상을 준다.
시는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57일간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12월 18일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6명의 공로자(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77년 제정된 이래,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 선행·효행 실천 등 각 부문에서 공로가 뛰어나 모든 시민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선정·시상해 왔으며, 이번 대구시민의 날 행사 시상으로 총 47회, 168명의 공로자가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이은순(대구시 명장회 회장) 씨는 기능인 육성·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고, 달서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숙련기술 전수사업 지원 등 관내 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 컨설팅 기술 전수를 통해 청년,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과 홀몸 어르신·취약계층 무료 재능기부 봉사로 지역주민 봉사 참여의식 제고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개발부문 본상을 받은 황선우(강남이코산업 대표) 씨는 문화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대구시 무형문화재 1호인 고산농악패 상쇠(꽹과리를 치는 사람 중 가장 우두머리로 전체를 지휘) 역할을 맡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고산농악 보존을 위해 힘썼고,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대구형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했다. 또 지역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들을 위한 지원 활동과 다양한 봉사와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해 해당 부문에 선정됐다.
사회봉사 부문 본상 수상자인 박영일(대구사회문화대학 학생회장) 씨는 사회봉사 부문에서 2016년부터 편백 1955주를 심어 편백 숲 조성을 통해 주민 여가 향유에 많은 공헌을 했고, 편백나무뿐만 아니라 자동 분수기, 에어 컴프레서, 바람개비 등 공원 내 많은 주민 편의 시설들도 정비했다. 공원 내 체육시설과 고사 나무를 지속해서 관리해 야시골의 지역 명소화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선행·효행 부문 본상을 받은 구미란(행복나눔 봉사단 회장) 씨는 지역 내 자원봉사 관련 단체에 소속돼 30년 동안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고, 특히 시각 장애와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무료 급식 활동 등 많은 선행·효행 활동을 해왔다.
또 특별상에 선정된 이병욱(대구스피치평생교육원 이사장) 씨는 24년간 대구지체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12년간 장애인 재활 증진대회를 개최해 장애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을 인정받았으며, 최종구(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 씨는 관내 읍면 노인대학을 총괄·지원함으로써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에 힘썼으며 독거노인 우유배달 사업 등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인 취업 활동·사회활동에 많은 지원을 했다.
홍준표 시장은 “지역 발전과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사회 여러 분야에서 묵묵히 활동하고 계시는 자랑스러운 시민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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