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문화산업육성 지원사업’ 최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도 문화산업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산업육성지원사업은 진흥원이 도내 우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전남 22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도 문화산업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산업육성지원사업은 진흥원이 도내 우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전남 22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진흥원이 올해 모집한 ‘실감콘텐츠’, ‘공연콘텐츠’, ‘ICT 융합 콘텐츠’ 3개 분야 6개 과제 가운데 나주시는 ‘실감콘텐츠’ 분야에 선정, 총 사업비 3억원 가운데 국비 1억5000만원(시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가 신청한 실감콘텐츠는 어린이 농부 ‘이화’와 함께 나주배의 재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10분 분량의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영상 콘텐츠이며, 나주배박물관 2층 배문화관에 구축된다.
시는 이달 중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다음, 올해 12월까지 콘텐츠 개발 및 체험관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일반에 개방할 예정이다.
현재 박물관이 추진하고 있는 배따기 체험, 문화가 있는 날 등 다양한 사업도 확대하고, 실감콘텐츠와 연계한 기획전시 개최 및 유치원 및 초등학교 단체 체험 코스를 신설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1992년 개관한 나주배박물관은 2004년 전시관 리모델링 이후 크게 주목할 만한 변화가 없었다”며 “이번 실감콘텐츠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보다 획기적인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배박물관에 실감콘텐츠 체험관이 구축되면 볼거리와 재미, 자녀교육까지 모두 갖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며 “배박물관이 지역을 뛰어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