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실이, 17년 뇌경색 투병 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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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실이가 별세했다.
방실이는 20일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오랜 세월 투병 중이던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데뷔 4년 만인 1990년부터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로 전향한 방실이는 1집 '서울탱고', 2집 '여자의 마음' 등 히트로 남녀노소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지난 17년 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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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방실이가 별세했다. 향년 61세.
방실이는 20일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오랜 세월 투병 중이던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한 방실이는 1985년 박진숙, 양정희와 여성 3인조 그룹 서울 시스터즈를 결성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 1집 트로트곡 '첫차'를 발표하며 많은 사랑받으며 정상급 가수로 등극했다. 그리고 다음해인 1987년 발표한 '뱃고동', 1988년 발표한 '청춘열차'까지 큰 사랑받으며 팬덤을 키워나갔다.
데뷔 4년 만인 1990년부터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로 전향한 방실이는 1집 '서울탱고', 2집 '여자의 마음' 등 히트로 남녀노소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2년 발표한 '뭐야 뭐야'가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지난 17년 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해 4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뇌경색으로 쓰러져 힘든 투병 생활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당뇨에 따른 망막증으로 시력까지 잃은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강화 참사랑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사진=앨범 재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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