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떠난 전공의들’ 가운입고 한자리에 [쿠키포토]
임형택 2024. 2. 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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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리는 '대한전공의협의회 2024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낮 12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대응방안 논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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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리는 '대한전공의협의회 2024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낮 12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대응방안 논의에 나섰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되는 총회에는 박전 대전협 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 수련병원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대의원, 일반 전공의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19일) 오후 11시 기준 전국 수련병원 221곳에서 근무하는 6400여명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은 근무지를 이탈했다. 다만 각 병원은 이들이 낸 사직서를 수리하지는 않았다.
박단 대전협 회장은 “오늘 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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