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이경훈-김성현, 멕시코 원정에서 반등 나서

정대균 2024. 2. 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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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2·CJ)과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멕시코 원정길에 나선다.

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멕시코 누에보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리는 PGA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810만 달러)이 출격 무대다.

올해가 PGA투어 두 번째 시즌인 김성현은 올해 5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피닉스오픈 공동 28위가 최고 순위다.

PGA투어닷컴은 우승 후보를 예상하는 파워랭킹에서 코스와의 찰떡 궁합을 내세워 피나우를 1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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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톱50’ 중 4명만 출전
‘디펜더’ 피나우, 2연패 유력시
이경훈. AP연합뉴스

이경훈(32·CJ)과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멕시코 원정길에 나선다.

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멕시코 누에보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리는 PGA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810만 달러)이 출격 무대다.

2021년과 2022년 AT&T 바이런 넬슨 2연패를 이룬 이경훈은 올해 4차례 대회에 출전해 두 번 컷 탈락했다. 최고 성적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25위다.

올해가 PGA투어 두 번째 시즌인 김성현은 올해 5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피닉스오픈 공동 28위가 최고 순위다. 한 번도 25위 이내에 들어본 적이 없다.

두 선수 나란히 반등이 절실하다. 분위기는 좋다. 대회가 지난주 시그니처 이벤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직후 열린 터라 세계랭킹 ‘톱25’ 선수 중 24위에 자리한 디펜딩 챔피언 토니 피나우(미국)을 제외하곤 모두 불참한다.

50위 이내로 범위를 넓혀도 34위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40위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41위 라이언 폭스(호주) 등 4명이다.

그만큼 상위권 입상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얘기다. 제임스 한, 김찬, 마이클 김, 저스턴 서, 더그 김 등 교포 선수들도 대거 출격한다.

지난 9일 PGA 콘페리투어 아스트라 챔피언십에서 57타를 친 크리스토발 델솔라르(칠레)는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PGA투어닷컴은 우승 후보를 예상하는 파워랭킹에서 코스와의 찰떡 궁합을 내세워 피나우를 1위에 올렸다. 피나우는 작년 우승, 재작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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