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하루 이용객 668명…40% 증가

김민 2024. 2. 20.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증가하는 한·중 국제여객에 맞춰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안정화 및 카페리 여객유치 등 한·중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한·중 카페리 여객 100만명 시대를 다시 여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증가하는 한·중 국제여객에 맞춰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안정화 및 카페리 여객유치 등 한·중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제여객터미널 여객 수는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은 하루 평균 66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476명과 비교해 192명 증가했다.

이와 맞물려 한·중 항로 중 인천∼다롄 노선은 다음 달 중 여객 운송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IPA는 인천∼다롄 노선 여객 재개를 대비해 요녕성에 있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 중 ‘청도·위해발 기업 인센티브 관광 유치’ 사업을 관계기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IPA의 상업시설 유치노력을 통해서는 이달 중 카페 운영, 다음 달 중 편의점 운영이 개시돼 이용객 불편도 해소될 예정이다.

특히 IPA는 국제여객터미널 내 밀집구간 혼잡도 경감을 위해 지난달 3층 이용객용 식당 예정지 401㎡와 같은 층 회의실 307㎡에 대기 의자를 추가 배치하고 승객 대기 공간으로 개방했다. 안내표지판 중국어 안내 문구 확충, 대중교통 이용 안내문 전광판 송출, 대형스크린을 통한 터미널 안내정보 송출 등 터미널 내 사이니지 보완 등도 다음 달 이뤄진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한·중 카페리 여객 100만명 시대를 다시 여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