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박하나, 난자 동결한 이유…"부모 이혼, 나만의 가정 꿈꿔" (4인용식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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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나가 가정사부터 난자 동결 시술까지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영옥이 절친 우현, 김혜은, 박하나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자 박하나는 "부모님이 어릴 때 일찍 헤어지셨다. 할머니, 아빠, 엄마를 오가며 자랐다. 그래서 빨리 저만의 가족을 이루고 싶었다"라며 가족사를 깜짝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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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박하나가 가정사부터 난자 동결 시술까지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영옥이 절친 우현, 김혜은, 박하나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김영옥은 아이들이 장성한 후 연기 활동을 장려해 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다시 태어나면 어떤 분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 "안 산다. 남자 안 만나. 예쁜 남자로 태어나서 약만 올리고 살 거다"라고 유쾌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KBS 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호흡을 맞춘 박하나에게 마치 명절 잔소리하듯 "결혼을 언제 할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하나는 "부모님이 어릴 때 일찍 헤어지셨다. 할머니, 아빠, 엄마를 오가며 자랐다. 그래서 빨리 저만의 가족을 이루고 싶었다"라며 가족사를 깜짝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성을 만나면 결혼 상대로 생각했다. 그냥 너무 좋은 연애가 아니라 내가 '이 사람 지금 좋은데, 결혼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렇게 조급한 마음을 갖고 있었지만, 이제는 결혼을 좇지 말고 정말 때가 되고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하겠지 마음을 비우니까 생길 것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자녀에 대한 욕심도 컸는데 '아직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서 안 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다"라며 "그래서 2년 전 난자 동결 시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가연 선배가 추천했다"라며 "당시에는 '나는 곧 (시집) 갈 거니까' 하는 생각에 귀담아듣지 않았으나 그게 안 되니까 '빨리해야겠다' 싶어서 늦은 나이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주변에 친구들 만나면 전도한다. '지금 미리 해야 한다, 늙는다' 한다"라며 전도를 하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옥은 "좀 느긋하게 생각해서 사람다운 사람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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