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경기도 경유 서울시 버스도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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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경기도민들이 서울시 면허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른바 '파란버스(간선버스)', '초록버스(지선버스)', 마을버스 등 경기권 내를 경유하고 있는 서울시 면허 버스 이용시 경기도민들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서울시는 경기도 관내 운행 중인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버스 노선 안내를 통해 서울을 드나드는 경기도민들에게도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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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관 기자]
서울시가 경기도민들이 서울시 면허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른바 '파란버스(간선버스)', '초록버스(지선버스)', 마을버스 등 경기권 내를 경유하고 있는 서울시 면허 버스 이용시 경기도민들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인가한 총 385개 노선 중 서울시를 경유하여 경기도 지역을 다니는 버스는 고양시 30개, 광명시 26개, 안양시 15개, 성남시와 하남시 11개 등 총 111개 노선에 달한다. 상세 노선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111개 노선의 교통카드 승·하차건수는 월 430만 9820건에 달하지만, 기후동행카드 사용건수는 6만 9833건으로., 이용률은 약 1.6% 수준이다. 서울시는 경기도 관내 운행 중인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버스 노선 안내를 통해 서울을 드나드는 경기도민들에게도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예를 들어 광역버스의 경우 카드 및 현금 승차시 요금이 3000 원인 반면, 서울시 면허로 경기도를 경유하고 있는 시내버스는 거리비례제 적용 없이 1500원, 마을버스는 1200원의 요금으로 환승할인까지 적용돼 광역버스 대비 경쟁력이 높다.
기후동행카드는 1월 27일 출범 이후 2월 18일 현재 누적 42만 장이 팔렸다(모바일 16만 장, 실물 26만 200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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