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상품권, 7년 만에 누적 발행액 2조 '돌파'

성민규 2024. 2. 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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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발행하는 '포항사랑상품권'이 7년 만에 누적 발행액 2조원을 돌파했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2017년부터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이 20일 현재 2조36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신용카드와 달리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최고의 지역경제 활력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카드형(포항사랑카드) 출시, 모바일(QR코드) 결제, 삼성페이 간편 결제, 교통카드 기능 탑재 등 진화를 거듭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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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 등 사용 편의성 향상
충전처 확대, 불편 해소
2020년 이강덕 시장이 포항사랑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발행하는 '포항사랑상품권'이 7년 만에 누적 발행액 2조원을 돌파했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2017년부터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이 20일 현재 2조36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신용카드와 달리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최고의 지역경제 활력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에는 지역화폐 우수 사례 전국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골목상권, 전통시장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카드형(포항사랑카드) 출시, 모바일(QR코드) 결제, 삼성페이 간편 결제, 교통카드 기능 탑재 등 진화를 거듭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설 맞이 10% 특별할인, 상시 7% 할인 판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구매 한도를 늘리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꾀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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