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계촌민속 5일장' 20여년 만에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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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 방림면 계촌민속 5일장이 20여년만에 재개장한다.
20일 평창군과 계촌민속5일장추진위원회(회장 주국창)에 따르면 방림면 번영회와 이장협의회, 체육회 및 지역 상인 등의 협조를 얻어 오는 21일 개장식을 가진다.
계촌민속5일장추진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결속하는 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해 현수막, 우편물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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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평창군과 계촌민속5일장추진위원회(회장 주국창)에 따르면 방림면 번영회와 이장협의회, 체육회 및 지역 상인 등의 협조를 얻어 오는 21일 개장식을 가진다.
지역 주민들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에게 옛 향수를 되살려 주기 위해 계촌민속5일장추진위원회를 꾸리고 5일장 살리기에 힘 쏟았다.
오는 21일 개장을 시작으로 계촌민속5일장은 평창농협 계촌지점에서부터 계촌초등학교 앞에서 매월 1일과 6일을 기준으로 열릴 예정이다.
개장일에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계수나무앙상블의 색소폰 연주무대, 주민노래자랑 및 초대가수의 개막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촌민속5일장추진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결속하는 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해 현수막, 우편물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속5일장의 재개장을 통해 침체된 상권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주국창 계촌민속5일장추진위원회장은 "어린 시절 향수를 가진 계촌민속5일장이 부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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