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트로트’ 한가빈 “‘미스트롯’ 파격 퍼포먼스 이후…행사서 매니저 고생”

장수정 2024. 2. 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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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한가빈이 '주간 트로트'에서 솔직함을 뽐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주간 트로트'에는 가수 한가빈이 출연, TV조선 '미스트롯'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한가빈은 '미스트롯' 출연 당시 퍼포먼스에 대해 많은 악플을 받기도 했지만, 강렬한 이미지를 남겨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2시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에서는 트로트 가수들의 솔직한 인터뷰와 트로트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영상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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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 수많은 가요제, 보너스 받은 기분”

트로트 가수 한가빈이 ‘주간 트로트’에서 솔직함을 뽐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주간 트로트’에는 가수 한가빈이 출연, TV조선 ‘미스트롯’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유튜브 영상 캡처

MC 김동찬은 이날 한가빈의 ‘미스트롯’ 퍼포먼스를 재현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한가빈은 ‘미스트롯’ 출연 당시 퍼포먼스에 대해 많은 악플을 받기도 했지만, 강렬한 이미지를 남겨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많은 행사도 소화했고, 치마를 벗어던지는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매니저가 치마를 줍느라 고생했다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또한 당시의 높은 화제성은 물론, 직캠 영상이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일화도 전했다. 남성 전문 잡지 표지 모델을 두 차례나 하며 파격적인 의상을 소화한 경험도 덧붙였다.

데뷔 이전 수많은 가요제를 참가한 경험에 대해선 “직장인들로 말하면 가요제의 상금은 뭔가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래를 잘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참가해볼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이에 MC 김동찬이 “그럼 제일 좋은 상을 받았을 때가 어떤 것이었나?”라고 묻자 “KBS 근로자 가요제에서 받은 1등 대통령상”이라며 수상 두 달 후 대통령의 직인이 찍힌 표창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찬이 한가빈에게 이상형을 묻자 허선행 장사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개인적인 이상형이기도 하지만 경기 시 꺾이지 않는 마음가짐과 남성다움이 좋다”며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최근 활동곡 ‘꽃바람’과 선배 가수 박상철과의 듀엣곡 ‘잘살아봅시다’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보이며 가창력도 뽐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2시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에서는 트로트 가수들의 솔직한 인터뷰와 트로트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영상이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시 30분 케이블 채널 MG TV를 통해 안방에서도 트로트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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