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준금리 0.25%p 전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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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일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5년 만기를 종전 연 4.20%에서 연 3.9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기준금리인 LPR을 조정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만으로, 최근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으로 분석된다.
LPR은 사실상 기준금리로 여겨지는데,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 1년 만기는 일반대출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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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중국이 20일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5년 만기를 종전 연 4.20%에서 연 3.9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반면, 일반대출 기준이 되는 LPR 1년 만기는 연 3.45%로 종전과 같이 유지했다.
사실상 기준금리인 LPR을 조정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만으로, 최근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으로 분석된다. 앞서 시장에서도 중국의 LPR 조정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LPR은 사실상 기준금리로 여겨지는데,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 1년 만기는 일반대출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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