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성주 유부남설…아들도 있었다? 소속사 “확인 중”

박세연 2024. 2. 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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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성주.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유니크 멤버 성주가 유부남설에 휩싸였다.

18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프레스는 성주의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 대해 보도하며 성주의 유부남설을 제기했다. 

이에 따르면 성주는 지난 17일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멤버 문한이 보낸 축하 메시지를 팬들에게 공유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문한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뒤 “아들 지금 자고 있냐. 빨리 와서 삼촌한테 안기라고 해라”고 했고, 이에 성주는 표정이 굳어지며 급하게 음성 메시지를 종료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웨이보를 통해 확산되면서 성주의 유부남설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이 매체는 성주의 유부남설은 팬들 사이엔 암암리에 오고가던 이야기라며, 최근 SNS에 게재한 동영상 배경에 아이 장난감이 보인 점 등으로 누리꾼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성주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유니크는 2014년 데뷔한 한, 중 합작 보이그룹이다. 팀이 공식 해체한 건 아니지만 2016년 한한령으로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같은 팀 멤버인 우즈(조승연)는 현재 아이유가 있는 이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솔로 활동을 벌이는 등 멤버 개별 활동 중심으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주는 유니크 리더이자 보컬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 ‘명불허전’,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내 뒤에 테리우스’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배우로도 활동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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