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요병원 전공의 출근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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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를 일제히 제출한 광주·전남 주요병원 전공의들이 20일 오전부터 근무를 중단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319명 중 70%가량인 224명이 전날 사직서를 냈고, 이날 오전 출근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조선대병원은 전날까지 사직서를 낸 108명 전공의 중 절반가량이 이날 오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기독병원 전공의 26명도 전날 사직에 이어 이날부터 근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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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사직서를 일제히 제출한 광주·전남 주요병원 전공의들이 20일 오전부터 근무를 중단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319명 중 70%가량인 224명이 전날 사직서를 냈고, 이날 오전 출근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조선대병원은 전날까지 사직서를 낸 108명 전공의 중 절반가량이 이날 오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기독병원 전공의 26명도 전날 사직에 이어 이날부터 근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전남 대표적인 3차 병원인 전남대·조선대 병원에서 손발 역할을 해온 전공의 332명이 모두 이탈하게 되면 진료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전문의와 진료 보조간호사(PA)를 모두 투입해 진료와 수술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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