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추정치 상향…씨젠, 1년 만에 '매수' 의견"

이영호 2024. 2. 20.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씨젠의 실적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1년 만에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충현 연구원은 씨젠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3천931억원,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877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씨젠의 실적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1년 만에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충현 연구원은 씨젠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3천931억원,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877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111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데믹 기간 630만원으로 낮아졌던 증폭장비당 비코로나 진단 키트 분기매출은 현재 1천60만원까지 회복됐으며, 올해는 팬데믹 이전인 1천170만원 수준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폭장비는 펜데믹 이전 1천800대에서 현재 5천830대까지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부터 영업이익률 회복이 가속화해 시간이 갈수록 팬데믹 이전의 이익률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기존 2만5천원에서 3만7천원으로 올렸다.

씨젠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천5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연간 매출은 3천674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고, 연간 영업손실은 301억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