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현실화"…비대면 의료株 '들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수련병원의 수련의들이 대거 사직 의사를 밝히며 비대면의료 관련주가 연일 들썩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나노엔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0% 상승한 4,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이른바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의 전공의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했다.
전날 빅5 소속 전공의 1천여 명이 사직 의사를 밝혔으며, 전공의들의 집단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전국 수련병원의 수련의들이 대거 사직 의사를 밝히며 비대면의료 관련주가 연일 들썩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나노엔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0% 상승한 4,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인성정보(+5.64%), 비트컴퓨터(+2.37%) 등 관련주도 장 초반 상승 중이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이른바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의 전공의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했다. 전날 빅5 소속 전공의 1천여 명이 사직 의사를 밝혔으며, 전공의들의 집단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에 대해 집단 행동으로 간주하고, 엄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공공병원과 군 병원을 동원하고, 비대면 진료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