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중증장애아동 거주시설서 32번째 급식 봉사 실천

이정범 기자 2024. 2. 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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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팬클럽이 중증장애아동 거주시설에서 32번째 급식 봉사 및 기부를 실천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봉사나눔방 '라온'은 지난 17일 양평에 위치한 '로뎀의집'에서 32번째 급식 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

더불어 주방 급식 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세부 항목으로는 중증어린이환자 후원, 급식 봉사,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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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의 팬클럽이 중증장애아동 거주시설에서 32번째 급식 봉사 및 기부를 실천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봉사나눔방 '라온'은 지난 17일 양평에 위치한 '로뎀의집'에서 32번째 급식 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

로뎀의집은 중증장애아동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그리고 임영웅 팬클럽은 이곳에 매달 150만 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더불어 주방 급식 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번에 준비한 음식은 소고기무국, 불고기, 명란계란말이, 버섯맛살전, 소시지볶음 등이다. 그리고 캔디류, 과자류, 우유, 음료수, 딸기, 방울토마토, 바나나, 잔기지떡 등의 간식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특별후원으로 명란과 참기름도 선물했다. 물품과 후원금 합산 총 후원 금액은 총 205만 원이다.

'라온'은 로뎀의집 천사들을 위해 항상 신선한 식품과 고급 식재료를 사용했다. 그리고 특별식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어려운 음식도 맛있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로뎀의집 원장은 "라온님들 덕분에 원생들이 많이 건강해졌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러한 감사 인사에 라온은 정성이 헛되지 않았다는 뿌듯함을 느꼈다.

'라온'은 남들이 꺼리는 곳과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2년 7개월 동안 쪽방촌, 용산박스촌 등에 방문했으며,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 서울대어린이병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세부 항목으로는 중증어린이환자 후원, 급식 봉사,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등이 있다. 이들의 누적 기부액은 현금 8,432만 원, 물품 1,816만 원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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