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4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박차’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4. 2. 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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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올해 4월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과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고 알렸다.

먼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행사의 연출 추진상황을 논의하고 개·폐회식과 연계한 임시주차장 설치와 대중교통 운행 지원 등을 포함한 교통 대책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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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울산시가 올해 4월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과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고 알렸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지원단의 총괄 보고, 각 집행부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사항은 ▲개·폐회식 ▲안전관리·응급의료 대책 ▲홍보 ▲환경·도시미관 정비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본부 설치·운영 등이다.

먼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행사의 연출 추진상황을 논의하고 개·폐회식과 연계한 임시주차장 설치와 대중교통 운행 지원 등을 포함한 교통 대책을 점검한다.

이어 이번 대축전에서 최우선시하는 ‘안전’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가해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기장 안전관리와 응급의료 대책 등을 강조한다.

대축전과 문화·관광의 연계로 우리 지역 홍보와 울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숙박·교통·음식점 정보 제공 등 대회 운영뿐만 아니라 체험 및 지역 특산품 홍보 등 축제 분위기 조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깨끗하고 정비된 도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경기장 주변을 포함한 주요 행사장 환경 정비를 확인하고 집행부의 신속한 상황 대처 및 조정, 원활한 대회 운영 지원을 위한 ‘종합상황실’과 ‘대회운영본부’ 설치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기억에 남는 대회, 울산의 문화·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경험과 역량을 살려 안전하고 풍성한 대축전이 되도록 대회 준비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5일에서 28일까지 울산 종합운동장 등 61개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에 선수, 임원 2만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회식은 4월 26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에 이어 주제공연과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폐회식은 4월 28일 오후 4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시상, 대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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