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화 측, 템페스트 화랑 클럽 방문 인정… “유포 내용은 사실과 달라”[공식]

정진영 2024. 2. 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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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보이 그룹 템페스트 멤버 화랑이 클럽 방문에 대해 인정하며 해명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0일 템페스트 공식 팬카페에 ‘SNS를 통해 유포된 아티스트 화랑 사생활과 관련해 말씀 드린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화랑이 해당 장소(클럽)에 방문한 것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후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면서도 “SNS에 유포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앞서 SNS에는 화랑이 영상통화 팬사인회에서 팬으로부터 “클럽에서 봤다”는 말을 듣곤 “클럽은 갔지만 나쁜 짓은 안 했으니까”, “(팬을) 기만할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영상이 퍼졌다. 이 영상에는 화랑 외에도 다른 보이 그룹 멤버들의 이름이 언급되며, 이들이 테이블 계산을 어떻게 했는지까지 자막으로 나와 있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소속사 측은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관계짜는 “당사와 아티스트 화랑은 이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컴백을 앞둔 시점 팬 여러분들과 템페스트 멤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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